첫째의 봄 방학을 맞아 2017년 4월 30일 ~ 5월 1일, 2박 3일간 묵었던 국립 산음 자연휴양림(양평) 숲속의 집 방문기입니다.

소쩍새 (4인실)(23㎡) 평일 가격으로 37,000원

비둘기 (5인실)(29㎡)  평일 가격으로 46,000원

위 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묵을수 있었습니다.

자연휴양림 체크인시 쓰래기 봉투값으로 500원을 별도로 받습니다.

수건 별도로 지참 하셔야 합니다.

숲속의 집은 산음 자연휴양림 입구에서부터 한참을 들어가서, 휴양림 맨 끝자락에 있습니다.

아래는 소쩍새 전경입니다.

집 오른쪽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숲속의 집 산까치와 붙어 있어요.

집은 단층으로 되어 있고, 방 1개, 화장실 1개, 주방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V는 Olleh IPTV인데, HDMI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깨끗한 화질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보여 줄 수 있었습니다.

입구 신발장 위에 밥솥이 있습니다.

신발장위에 전원코드가 없어, 밥하기 애매한 위치…

밥을 지을때는 전원코드가 있는 방아래 내려서 맛있게 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가스렌지 대신 전기렌지가 있고, 냉온정수기, 냉장고가 있습니다.

전자렌지는 없습니다.

화장실 내부 사진입니다.

뜨거운 물이 아주 잘 나왔어요. 콸콸콸~~

욕조가 생각나는 아주 뜨거운 물이였습니다.

산음 자연휴양림이 자랑하는 산음 약수터에 들려봤습니다.

물가라 그런지 날벌레가 아주 많아요.

물맛은 시원했어요. 주기적으로 물 검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약수터를 지나 건강증진센터쪽으로 걸어가보았습니다.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네요.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제 2 야영장입니다.

야영장 바로 옆 화장실 입니다.

분리수거장이랑 붙어있어, 역시 벌레가 많았습니다.

화장실 옆에는 샤워장도 있어요.

산음 휴양림 제 2 야영장이 좋은 이유중에 하나는

아래 사진 처럼 데크 가까이에 차를 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야영장을 지나는 길에 피어있는 예쁜 꽃 사진 입니다.

산음 자연 휴양림은 무료로 산림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건강증진센터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예약은 전화(031-774-7687), 인터넷(http://cafe.naver.com/saneumhealing) 으로 참고 하세요.

아래는 치유의 숲 이용 안전수칙입니다.

소쩍새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산음 자연 휴양림에서 가까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있는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 갔습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앞에는 번쩍번쩍 빛나는 물고기 조각상이 있어요.

사진을 찍고 들어가려고 했으나…

월요일에는 휴무라고 합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휴무일 체크하고 가세요.

민물고기 생태체험 안내표지판이 있어요.

표지판을 따라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맑은 물에 토실토실한 잉어가 가득 있었어요.

구경 후, 용문사가 있는 용문산관광단지로 이동했습니다.

주차요금은 소형차 3,000원(경차 1,000원) 입니다.

용문사 입장료 어른 2,500원, 청소년 1,700원, 어린이(초등학생) 1,000원 입니다.

용문사 입장료 내고 들어오면, 바로 앞에 포토존이 있더라고요.

아이들과 예쁘게 사진 찍었어요.

술래잡기하는 예쁜 조형물 입니다.

아이들이 좋하더라고요.

용문산 용문사 일주문입니다.

아이들과 맑은 물이 흐르는 길따라 올라갔습니다만,

아이들이 중간에 지쳐서 끝까지 다 못올라 갔어요.

어린 아이들을 데려갈때는 유모차가 필 수 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보게된 용문산 야영장입니다.

용문산관광단지 안에 있어서 편의점과 식당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캠핑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로 보였습니다.

산음 자연휴양림으로 돌아와서, 오늘 묵을곳은 비둘기 입니다.

비둘기는 5인실, 복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어제 묵은 소쩍새와 똑같이 보이지만, 복층구조로 인하여 층고가 높습니다.

화장실 앞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아래에는 냉온정수기, 냉장고가 있어요.

2층에 방 1, 1층에 방 1, 화장실 1, 부엌 1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2층에 올라갔다 내려왔다하는데, 다칠까봐 걱정이 됩니다.

화장실은 어제 묵었던 소쩍새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산음 자연 휴양림에서의 마지막 밤이 깊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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