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도면 맛집 남도밥상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방문한 군산시 옥도면 맛집 남도밥상 입니다.

국립 변산 자연휴양림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이 경치가 좋다고해서 선유도 들렸어요.

그런데, 군산 선유도에는 해산물과 관련된 음식점만 있고, 해산물을 못먹는 사람들이 먹을만한 음식점은 없더라고요.

남도밥상에 돈까스가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선유도에 가시면 선유도 보건소 앞에 잘 정리가 된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근처 가게에서 식사하시고 영수증을 보여주면 주차비 2시간이 지원이 됩니다.

영수증 중복 지원은 안되니, 2시간 이상씩 무료로 사용하고 싶으시면 2시간마다 다시 주차를 하는 방법으로 영수증 만큼의 주차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사진 안에 빨간색 부분이 남도 밥상 위치 입니다.

사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가게 외부 공사를 하고 계셔서 가게를 가까이에서 못 찍었어요.

반찬은 마카로니, 단무지, 총각김치 입니다.

맛있습니다.

2인 이상만 주문 가능한 선유도 바지락 칼국수(8,000원) 2인분 모습 입니다.

칼국수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먹는 맛과 크게 특별히 차이점은 없습니다.

칼국수 사리는 2,000원으로 추가가 가능 합니다.

아이들에게 주려고 주문한 돈까스(10,000원) 입니다.

밥도 별도로 같이 주는데, 양은 공기밥 그릇에 반정도 됩니다.

돈까스 잘 튀겨졌고, 소스도 독특하게 스위트콘이 들어 있는데 맛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돈까스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무사히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식당 운영하시는 사장님들도 친절하시고, 맛도 괜찮은 편 입니다.

다만 선유도 해수욕장에 바라는 점은, 해산물을 못먹는 사람들을 위한 일반 음식을 파는곳이 더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메뉴판은 식사하러 가실때, 참고하세요~

군산시 옥도면 맛집 남도밥상 메뉴